* 목련 재봉사 목련 재봉사 원춘옥 바람 속 조바심으로 키우는 그녀의 집 촛대에 둘러앉은 어둠도 함께 자라요 흰 블라우스 안감 단단히 말아쥐고 맨발로 봄을 박음질하고 있어요 지난 겨울, 나무 아래를 지날 때 아무도 없는 캄캄한 골방에서 드르륵드르륵 재봉틀을 돌리고 있었죠 그녀는 보름 간의 .. 시詩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