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시평 송동호 솟대 원춘옥 지상의 비서를 물고 날아오르지 못한 것들 하늘 한 귀퉁이에서 낮달을 물고 서서히 풍경이 되어간다 한때 깃에 촘촘히 새긴 반짝이는 말들 날카롭던 두 눈은 바람의 겹옷을 뚫기 위해 수없이 이륙의 지점을 노렸을 것이다 돌풍에 놓친 걸음들이 구름처럼 떠도는 지상과 하늘.. 여람노트 2014.09.27
지윤이의 도전 얼굴도 예쁘고 참한 초등학교 오학년 지윤이 미대 쪽 지원을 고려한다는 ..... 붓을 처음 잡는데도 너무 잘 소화시킨다 다들 어려워하는 궁체에 도전 기본 선 익히기부터 모음까지 익히고 한글자 쓰기에 도전 아직은 부족하지만 ..... 홧팅 !!! 여람노트 2014.07.20
종길이의 연하장 방학동안 아르바이트 하며 다니던 영어학원을 종강하는 종길이 너무 멋진 영어 선생님께 정성스런 손글씨로 마음을 담고 싶다고 하는데 한 번도 붓을 잡아보지 않았다 이를 어쩌지... 암튼 도전 시작 10장 쯤 쓰고 난 후 조금 봐줄 만한 편지글 완성 와ㅡ 2시간의 도전- 멋지다 인사동에 나.. 여람노트 2014.02.10
[스크랩] 다음뉴스/문학저널21(daum news)에 실린 詩評 섬세한 어휘 속에 가둔 시심 원춘옥 시인 김광한 ▲ 원춘옥 시인 © 김광한활동적이면서 매우 외형적인 것 같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무척 섬세하고 꼼꼼하고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견상 치밀하면서 .. 여람노트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