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람노트

종길이의 연하장

여람 2014. 2. 10. 22:53

 






 



 


방학동안 아르바이트 하며 다니던 영어학원을 종강하는 종길이

너무 멋진 영어 선생님께 정성스런 손글씨로 마음을 담고 싶다고 하는데

한 번도 붓을 잡아보지 않았다

이를 어쩌지...


암튼 도전 시작

10장 쯤 쓰고 난 후 조금 봐줄 만한 편지글 완성

와ㅡ 2시간의 도전- 멋지다 

 인사동에  나갔다가 돌 새김 해온 낙관을 찍으니 훌륭하다 


 






 그림도 그려서 샘께 드리고 싶다는..

어휴 욕심이 과한건가..

아무튼 또 도전..

그런데 잠깐의 훈수로 이렇게 훌륭한 카드를 완성


난은 도움을 주었고

아래 매화는 혼자서 그렸다면 놀랄 사람 많을 텐데..

숨어있는 끼 마구 발산한 종길 

대단하다



 


 


 겉 봉은 살짝 도움주고

낙관은 본인이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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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너무 고마워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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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도전은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