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람 시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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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다/ 박완서

시를 읽는다 / 박완서 심심하고 심심해서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도 위로받기 위해 시를 읽는다. 등 따습고 배불러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 시를 읽는다. 나이 드는 게 쓸쓸하고, 죽을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 시를 읽는다. 꽃피고 낙엽 지..

시담詩談 2019.03.05

어둠 속의 여행/ 윌리엄 스태퍼드

Travelling Through the Dark William Stafford Travelling through the dark I found a deer dead on the edge of the Wilson River road. It is usually best to roll them into the canyon: that road is narrow; to swerve might make more dead. By glow of the tail-light I stumbled back of the car and stood by the heap, a doe, a recent killing; she had stiffened already, almost cold. I drag..

시담詩談 2019.03.05

바람의 구문론/ 이종섶

이종섶 바람은 형용사다 나무를 흔들리게 하고 깃발을 휘날리게 한다 나무와 깃발 같은 것들 앞에 흔들린다와 휘날린다를 붙이는 것은 목숨과도 같아서 그런 표현이 사라지면 흔적조차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바람은 동사도 된다 바닥에 있는 것들을 날아가게 하고 무생물체까지도 움직..

시담詩談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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