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한 잎 씩 벗어놓고 여람의 詩 중에서 계단의 내력 원춘옥 가파른 나무 계단, 점점이 찍고 올라가는 저 사내 아카시아 향기 한 잎씩 벗어놓고 꼭짓점 속으로 걸어간다 주름 잡힌 그의 생이 헐떡인다 계절이 수없이 길을 내고 덮었지만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도록 가파른 시간을 잡아주었던 갈피마다 푸른 기.. 카테고리 없음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