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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도서관 까치서당

여람 2015. 7. 10. 00:51

 

 

 

 

 

전통놀이·서예 캘리그라피 배우는 갈산도서관

양천구 갈산 도서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서울까치서당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갈산도서관(신정동)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28~7월18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까치서당’을 운영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의·예·지·신,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학과 놀이, 역사와 문예가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재미와 지혜를 한 번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폭력, 왕따 등으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양천구는 재미있는 한학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갈산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서울까치서당’은 “하늘 천, 땅 지”만 반복했던 어렵고 지루한 한자공부가 아니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의?예?지?신’, ‘맹자왈 공자왈’ 등 강좌를 통해 아이들이 한학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보다 재미있게,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난 28일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어렵다고 느꼈던 한학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며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재미,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는 전통놀이와 역사 체험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삼국 시대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하며 역사는 보다 가깝게, 교훈은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서예 캘리그라피’이다. 전통 서예로 아이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글자를 디자인하는 수업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갈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울까치서당’을 비롯, 작은 도서관 등 양천구 각지의 도서관들과 진로직업체험센터, 마을 방과후 학교 등에서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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